나의 하루

22.07.27 대장내시경 검사 전날

복동80 2022. 7. 27. 19:42
728x90

올해가 종함검진 해이라, 휴가를 맞이하여 위내시경과 대장내시경을 동시에 진행하려한다.

 

월요일 오전,

운동을 하기위해 산에 올랐다 내려와, 내시경검사를 하려고 가까운 병원에 들렀더니,

목요일에 내시경 검사를 하려면 3일 전부터 그러니까 월요일부터 식사조절을 하라고 한다.

 

쌀밥과, 씨없는 과일 감자 계란등만 먹으라고 하여, 

3일동안 강제 금주와 함께 영양가 없고 맛없는 식사를 하게 되었다.

 

오늘만 잘 참고 잠에 들면 내일 오전에 검사이후엔 자유다. 

휴가의 시작과 함께...

 

아직 병원에서 챙겨준 약을 복용하지 않았는데, 이거먹고 장청소하러 화장실 들락날락 할것 생각하니 걱정이다.

일하고 있는 와중인데 잘 버틸지가 의문이다.

 

병원에 잘 다녀오고나서 후기에 기록을 해보련다. 

 

변 색깔이 투명한 물로 나올때 깨끗한 장이 된다고 하는데 아침에 아무 생각없이 먹은 "짱구"가 괜히 걱정이 된다.

잘 참고 있었는데 나도모르게 손이간 "짱구"에 볶은 깨 같은게 있었다. 

의식하자마자 바로 그만 먹긴 했는데.. 잘 소화가 되길 바랄 뿐이다.

 

큰맘먹고 검사하는데 짱구때문에 어그러지면 맘이 많이 아플것 같다.

 

이제 곧 8시 

8시에 천천히 음미하며 복용하라고 했는데 잘 받아서 한방에 슉 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728x90